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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의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해 중동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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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는 자사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수, 기흉 등 주요 이상소견을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의료진에게 이상소견의 소견명과 위치를 제시해 결핵, 폐렴 등 주요 폐 질환 진단을 돕는다. 해당 솔루션은 국내외 주요 중대형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유럽 CE 인증과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 인증 획득은 뷰노의 중동 지역 첫 번째 인허가 사례로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다양한 국가 의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뷰노메드 솔루션이 전 세계 곳곳의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을 도와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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