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코어라인소프트-위뉴, 메디컬 트윈 기반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

기사입력 2022.06.10 13:47
  • 코어라인소프트와 위뉴가 미래 의료 기술로 주목받는 메디컬 트윈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의료 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와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는 ‘메디컬 트윈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왼쪽부터) 코어라인 최정필 대표, 위뉴 황보율 대표 /사진제공=코어라인소프트
    ▲ (왼쪽부터) 코어라인 최정필 대표, 위뉴 황보율 대표 /사진제공=코어라인소프트

    이번 협약은 ‘메디컬 트윈(Medical Twin)’을 기반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의료 정보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기술적 협업이 목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컬 트윈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의료영상 서비스 및 의료 인공지능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등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코어라인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반 CT 영상 분석 및 진단에 이르는 기술 및 주요 제품을 위뉴의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메디컬 트윈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최정필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다년간의 의료 AI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올바른 의료영상 및 의료 인공지능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글로벌 의료 AI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보율 위뉴 대표는 “메디컬 트윈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하여 미래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컬 트윈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쌍둥이(twin)를 만들어 다양한 시험을 통해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의료 분야에 적용한 개념이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디지털 공간에 가상 환자를 만들어 치료 효과를 예측하고, 최적 약물을 처방하는 일뿐 아니라 최적의 수술 방법 결정과 예후 예측까지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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