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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신동욱이 경쟁작인 '붉은 단심'을 언급했다.
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정정화 감독과 배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참석했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
이날 시청률 목표를 묻는 질문에 신동욱은 "그저께 다른 드라마(붉은단심)가 20퍼센트 공약을 내세우는 것을 봤다. 첫 방송을 보니까 연출도 잘하셨고, 그림도 좋더라. 진심으로 그렇게 되길 바란다. 허성태 선배님이 코카인 댄스 공약 거신 것도 꼭 보고 싶다"라며 "같이 잘 되길 바라지만, 저희 드라마가 조금 더 재미있으니까 1, 2퍼센트 정도 더 나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동욱은 "허성태 선배님의 코카인 댄스가 있다면, '우리는 오늘부터'에는 성훈이 춤을 추는 모습이 있다"라며 성훈에게 공약 이행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는 오는 9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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