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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4일 오후 ENA 새 수요드라마 '구필수는 없다'(극본 손근주·이해리·조지영, 연출 최도훈·육정용)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이 참석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곽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득이하게 행사에 불참했다. 이에 곽도원은 전화 연결로 근황을 전하며 '구필수는 없다' 홍보에 힘을 보탰다. 곽도원은 "직접 찾아 봬야 하는데 전화로 인사드려서 송구스럽다"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긴장도 풀리고 코로나 합병증이 동반되어서 게실염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게 걸려서 배아파 죽을 뻔했다. 힘이 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7개월가량 최선을 다해 스태프들과 만들었다. 많은 괌심 부탁드리고 홍보도 잘 해주시길 바란다. 배우분들도 홍보하고 있을 텐데 같이 못해서 미안하다"며 "빨리 나아서 보자"고 덧붙였다.
한편, ENA 수요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오늘(4일) 밤 9시 ENA와 ENA PLAY에서 동시 방송되며, 올레tv와 OTT seezn에서는 밤 10시 30분부터 만날 수 있다.
- 픽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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