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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 홍성택 원정대, 히말라야 최난도 로체 남벽에 일곱 번째도전

기사입력 2022.04.25 18:26
-세계에서 네번째로 높은 8,516m의 히말라야 로체에 위치한 로체 남벽, 벽높이만 3,300m에 달해
-홍성택 대장, 다국적 대원 이끌고 일곱 번째 재도전에 나서
  • 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시사티앤이)
    ▲ 제공=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시사티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탐험가 홍성택 대장이 이끄는 '2022 로체 남벽 원정대'가 4월 13일 5,2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로 향하는 카라반을 시작하면서 원정을 개시했다.

    원정대는 네팔 카트만두에 입국한 뒤 본격적인 등반에 앞서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카트만두 현지의 내외신 기자들과 프레스 미팅 행사를 진행했다. 3,300m 로체 남벽 등반 성공 여부에 대한 뜨거운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

    원정대는 3,440m에 위치한 남체에서 고소 적응 훈련을 거친 뒤, 오는 20일 베이스캠프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편,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다양한 주제로 134년간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기록하며 지구 환경을 위한 캠페인 및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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