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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그린씨에스 지분 인수…4세대 스마트팜 기술 확립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기사입력 2022.04.01 10:52
  • 그린플러스가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그린씨에스의 지분 40%를 인수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린씨에스의 지분 인수를 계기로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하여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 이미지 제공=그린플러스
    ▲ 이미지 제공=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사업에서 전국적인 스마트팜을 시공하고 있는 첨단온실 구축 전문기업으로, 생산 및 재배기술, 환경제어 고도화에 집중하여 하드웨어 기술을 축적해 왔다.

    그린씨에스는 전국 2천 곳의 농업시설에 복합 환경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농산물의 생육 데이터가 누적된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30%를 차지하고 있다. ‘마그마플러스’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온실 내 냉·난방, 공조, 온실 환경 조절 시스템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여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는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이다.

    그린플러스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신규 스마트팜에 그린씨에스 소프트웨어를 즉시 적용하여 보급률을 확대하고, 현재 진행 중인 호주 스마트팜 구축에도 ‘마그마플러스’ 시스템을 적용하여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어 그린플러스는 그린씨에스의 마그마플러스 시스템과 자사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연동하여 초보 영농인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농산물 공급과 수요를 매칭 시키는 AI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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