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울산시·영국대사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2.03.10 15:13
  • GIG는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 주한영국대사관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GIG 제공
    ▲ GIG는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 주한영국대사관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GIG 제공

    녹색에너지 개발 및 투자전문기업인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reen Investment Group, GIG)이 울산시와 영국대사관과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IG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해 국내에서 추진하는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사업의 개발 과정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울산광역시는 GIG가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의 현지화, 국산화 추진에 더욱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 이조앤 GIG 대표는 “GIG의 해상풍력 개발 원칙은 사업의 현지화를 통한 지역경제·사회와의 상생으로, 전통 제조업 기반의 울산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풍력을 접목해 청정에너지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해상풍력은 영국의 주요 에너지자원 중에 하나이며 GIG는 관련 사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GIG가 추진 중인 울산 해상풍력사업이 울산의 주요 재생에너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24일 ‘제3회 영국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소개 웨비나 2022’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웨비나는 영국의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부문의 기술과 협력 기회를 소개하고 한국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가장 혁신적인 영국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 등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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