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포드코리아, 정통 오프로더 '뉴 브롱코' 출시

기사입력 2022.03.03 17:04
  • 포드, 뉴 브롱코 / 성열휘 기자
    ▲ 포드, 뉴 브롱코 / 성열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S팩토리에서 자사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뉴 브롱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롱코는 올해로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의 대표적인 오프로드 SUV다. 이 모델은 지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 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25년만에 생산이 재개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뉴 브롱코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갖춘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트림이다.

  • 포드, 뉴 브롱코 / 성열휘 기자
    ▲ 포드, 뉴 브롱코 / 성열휘 기자

    디자인은 1세대 모델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각진 브롱코 레터링 그릴, 전면의 둥근 헤드램프, 이목을 사로잡는 펜더 플레어로 둘러싸인 대형 타이어 등은 1세대 모델 디자인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아이텐티티를 잘 보여준다.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등은 아웃도어 주행에 최적화됐다. 외관 컬러는 Area 51, Cactus Gray, Carbonized Gray, Cyber Orange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제공된다.

    루프와 도어는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제공된 전용백에 보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오픈-에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B&O™ 사운드 시스템은 아웃도어 드라이빙에서도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고품질의 사운드를 선사해준다.

    파워트레인은 2.7리터 V6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브롱코에 적용된 G.O.A.T.(Goes Over Any Type of Terrain)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은 지형에 맞는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HOSS) 시스템 및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돼 오프로딩 능력을 강화했다.

  • 포드, 뉴 브롱코 / 성열휘 기자
    ▲ 포드, 뉴 브롱코 / 성열휘 기자

    새로운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갖췄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 시스템은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휠 주위를 비롯한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트레일러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견인 장치도 장착할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포드, 뉴 브롱코 / 성열휘 기자
    ▲ 포드, 뉴 브롱코 / 성열휘 기자

    운전자의 체형에 맞추어 여러 각도로 손쉽게 조절 가능한 파워시트도 적용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탑승자의 편안함을 강화한다. 여기에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 4기술을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직관적인 아날로그식 속도계와 함께 설치된 12인치 터치 스크린은 오프로드를 포함한 다양한 환경을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뉴 브롱코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6900만원이다.(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뉴 브롱코 출시는 한국 시장에서 포드의 SUV 및 오프로드 SUV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뉴 브롱코는 국내 시장에도 정통 오프로드 SUV에 대한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서, 아웃도어 활동의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