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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발매되는 신곡 / 사진: SM, 티오피미디어, FNC, 웨이크원·스윙, 플레디스 제공
새해 첫 월요일을 맞아, 신곡이 쏟아진다. 말 그대로 '역대급'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갓 더 비트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시국 속 데뷔 연기를 겪은 케플러가 데뷔한다. 뿐만 아니라 피원하모니, 업텐션 등은 새해 첫 컴백에 나서며 2022년 활약을 예고했으며, 세븐틴 우지는 데뷔 후 첫 믹스테이프를 발매하며 새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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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테마별로 새로운 조합의 유닛을 공개하는 'Girls On Top'(GOT) 프로젝트를 전개하기 시작했다. 그 첫 주인공은 'GOT the beat'로 보아, 소녀시대 태연, 효연, 레드벨벳 슬기, 웬디, 에스파 카리나, 윈터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말 그대로 '역대급 조합'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는 GOT the beat의 신곡 'Step Back'은 반복되는 베이스와 악기의 변주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힙합 R&B 곡으로, 히트메이커 유영진과 미국 유명 프로듀서 뎀 조인츠(Dem Jointz) 등이 함께 작업했으며, 7명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GOT the beat는 지난 1일 개최된 전 세계 무료 온라인 콘서트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를 통해 'Step Back'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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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역시 같은 시각, 열 번째 미니앨범 'Novella'(노벨라)를 발매한다.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부터 이별, 그리고 이별 후의 감정까지 각기 다른 과정을 떠올리게 하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스토리로 한 편의 로맨스 소설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업텐션은 이러한 앨범 콘셉트에 맞춰 쇼케이스 타이틀을 '북(Book)적 북(Book)적 쇼케이스'로 정했다. 로맨스 소설 [Novella]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독서 모임 콘셉트인 이번 쇼케이스는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업텐션은 이날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를 비롯해 다채로운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늘(3일) 저녁 8시 네이버 V LIVE와 쇼핑 LIVE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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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는 세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 FIND OUT'을 발매한다. 피원하모니는 미니 3집 'DISHARMONY : FIND OUT'을 통해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신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공개했던 '부조화(DISHARMONY)'의 문제를 다룬 시리즈의 마지막 부작으로 새로운 세계(+WORLD)의 주인이 되어 무한의 가능성을 꿈꾸자 말한다.
특히 멤버들은 현실 세계가 투영된 메타버스 +WORLD에서 그동안의 앨범에서 보여준 개인 능력과 매력 포인트들을 담아내며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Do It Like This'를 비롯, 인탁과 종섭이 작사에 참여한 'Bop' 'Peacemaker', 지웅, 인탁, 종섭이 참여한 'That'$ Money', 'Before The Dawn'과 멤버 전원이 참여한 'Follow Me' 등이 수록되는 등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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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와 멤버 중 일부의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케플러는 드디어 오늘 데뷔한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를 지녔다.
이날 베일을 벗는 데뷔 앨범 'FIRST IMPACT'의 타이틀곡 'WA DA DA'는 소녀만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 파워풀하면서도 걸리쉬한 케플러표 퍼포먼스가 담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See The Light', 'MVSK', 'Shine - Kep1er ver.', 'Another Dream - Kep1er ver.', 'O.O.O (Over&Over&Over) - Kep1er ver.'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돼 케플러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케플러는 오늘(3일) 저녁 8시부터 방송되는 Mnet 는 'Kep1er 데뷔쇼'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후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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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븐틴 우지는 데뷔 후 첫 믹스테이프를 발매한다. 'Ruby'는 그간 독보적인 음악색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영어 곡이자 전 세계 팬들에게 선물 같은 노래다.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적색의 보석 'Ruby'처럼 강렬하고 선명한 록(Rock) 기반의 음악 스타일에 우지 특유의 섬세한 곡 작업 방식과 맞물려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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