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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노래] 조영수 지원사격→직접 색소폰 연주까지…정동원, 첫 정규에 쏠리는 기대

기사입력 2021.11.17.10:25
  • 오늘노래 - 정동원 첫 정규앨범 발매 / 사진: 쇼플레이 제공
    ▲ 오늘노래 - 정동원 첫 정규앨범 발매 / 사진: 쇼플레이 제공
    정동원이 '음악천재' 면모를 가득 담은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정동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발매된다.

  •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은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앨범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10만장을 돌파하는 등 '트롯돌' 정동원의 뜨거운 팬덤 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를 비롯해 총 12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와 수록곡 '너라고 부를게'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작사 작곡을 맡아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 역시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지닌 만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가 담긴 '할아버지 색소폰'도 만나볼 수 있다. 이 곡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수의 꿈을 이룬 정동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팬들의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내일은 미스터트롯' 당시 결승전에서 불러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던 '누가 울어',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부른 바 있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가득 차 있어 풍성한 귀 호강을 예고했다.

    특히 아이즈원, 우주소녀, 권은비와 협업해 다수의 케이팝 히트곡을 만들어낸 정호현(e.one), 윤미래, 수지, 장윤정 등과 작업한 바 있는 이유진 등 국내 내로라하는 작가진들이 대거 참여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와 깊어진 가창력으로 돌아오는 정동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 하이라인 제공
    ▲ 사진: 하이라인 제공
    같은 시간, 천재 프로듀서 드레스(dress)와 트렌디 아티스트 키드밀리(Kid Milli)가 협업한 신곡 '키티 (Kitty)'가 발매된다.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앨범 '클리셰(Cliché)' 이후 약 7개월 만에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드레스와 키드밀리가 어떤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키티'는키드밀리가 직접 키우는 고양이와 싸우다가도 다시 잘 지내는 등 일상의 애증을 담은 하드코어 힙합 노래다.

    특히 이번 신곡은 '라타타(LATATA)', '한(一)', '화(火花)'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룹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 미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매력을 더한 만큼,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한편 미스에스는 브랜뉴뮤직의 10주년 기념 싱글 프로젝트(TEN PROJECT)의 대미를 장식하는 싱글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를 발매한다. 새롭게 탄생되는 미스에스의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Feat. 정슬기, 칸토)'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했던 여성 힙합 그룹 미스에스가 지난 2010년에 발표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적인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싱글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를 11년 만에 새롭게 리메이크 한 곡이다. 자신들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히트 프로듀싱 팀 OUOW의 감각적인 편곡과 브랜뉴뮤직의 실력파 래퍼 칸토의 랩을 더해 더욱 드라마틱하게 구성된 이번 싱글 '이 나이 먹고 뭐했길래 (Feat. 정슬기, 칸토)'는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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