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호 측이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19일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이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K 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게시자는 "이별의 후유증뿐만 아니라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해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글을 쓴 이유를 전했다.
게시자는 지난해 K배우의 아이를 임신한 후 낙태를 강요받았고, 낙태 후 일방적으로 이별까지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K배우가) TV 속 이미지와 다르게 욕도 잘하고,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때가 있었다", "인기를 얻으니 사람이 더 달라지기 시작했다"며 K 배우가 동료 배우와 제작진의 험담을 일삼고, 팬들의 선물도 감사해하지 않는 인성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K 배우가 최근 '갯마을 차차차'를 마친 김선호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 김선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관련뉴스
- NEW 측 "김선호 '슬픈 열대' 출연…12월 크랭크인" (공식)
- '1박2일' 측, "김선호 하차 결정…기존 촬영분 편집"(전문)
- 김선호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실망감 안겨드려 죄송"(전문)
- 정웅인→김선호 연극 '얼음', 3개월 여정 마무리…"잊지 못할 좋은 작품"
- 김선호·신동엽, 피자 브랜드 새 모델 발탁…대세와 대세의 만남
- [영상] 자신감 뿜뿜→분노 폭발…김선호, 연극 '얼음' 티켓팅 도전
- [스타톡] 정웅인 "배우에게 연극은 트레이닝…김선호 마음가짐, 훌륭하다고 생각"
- [배우담] 김선호, 마음 담길 틈을 만들다
- 김선호, B컷이라기엔 너무나 '선호하는 눈빛'
- 김선호 측 "5천만원 기부…개인적인 일 조심스럽다" (공식)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