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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남성 보컬 듀오 사이로(415)가 신곡을 들고 1년 만에 돌아온다.
2일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사이로가 오는 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그저 안녕'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그저 안녕' 커버 아트워크 이미지에는 해변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장인태와 조현승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끄는 가운데,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분위기의 곡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저 안녕'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싱글 '소원이 없겠다' 이후 사이로가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발라드, R&B, 어반 등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온 사이로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 32호 가수로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4라운드까지 진출했다. 특히 가수 최예근과 함께 '강력한 운명' 팀으로 꾸민 '개구장이' 무대는 심사위원단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사이로의 새 싱글 '그저 안녕'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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