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외모 칭찬에 민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10일 라이프타임 예능 '트래블 버디즈2'에 출연 중인 김재중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비쇼('비주얼 쇼크'의 준말), '차도남' 등의 수식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재중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땅굴을 파고 들어가고 싶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그는 "저는 대놓고 '못생겼어요'라는 얘기는 못 하겠다. 그 이유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큰 망언일까 봐서다. 스스로는 제가 잘 생기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에 아는 배우들과 같이 있으면 저 진짜 오징어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하는 라이프타임 예능 '트래블 버디즈2'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되며, 김재중이 고정 호스트를 맡은 네이버 나우 '동네청년'은 오는 14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