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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80년대 대표 스포츠 아이웨어를 재해석한 M-프레임 오리진스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오클리 오리지널 M-프레임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프레임 및 렌즈 디자인을 더해 눈길을 끈다. M-프레임은 80년대 후반 오클리가 내놓은 대표적 스포츠 아이웨어로, 오클리 스포츠 아이웨어 헤리티지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은 제품이다.
오클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프로그스킨 2종, M2 프레임 XL 2종 및 수트로 2종 총 6종을 선보인다. 컬렉션 전 제품은 최적의 색채 대비를 제공하는 오클리의 프리즘 렌즈 기술을 적용해 지형의 굴곡이나 장애물을 섬세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오매터(O-Matter™) 프레임을 사용해 오랜 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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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클리는 대표 아이웨어인 프로그스킨을 레트로 무드가 돋보이는 배색 프레임과 톤 다운된 사파이어 프레임 두 가지로 출시했다. 프로그스킨은 플루토나이트 렌즈를 사용해 모든 UVA 및 최대 400nm의 UVB 및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며, 이리디움 렌즈 코팅을 통해 눈부심을 최소화한다. 또한, 삼지점 지렛대 시스템이 렌즈를 코와 귀가 눌리지 않도록 해 편안함을 주고, 미국 공업 규격에서 광학적 정밀도와 충격 표준을 상회하는 등 정밀도와 내구성까지 갖췄다.
M2 프레임 XL은 기존 M2 대비 렌즈의 세로 면적을 확대해,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도 시야 확보가 가능해 사이클링 등 미세한 차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스포츠에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코와 귀가 닿는 부분에 언옵테이니엄 소재를 적용해 아이웨어가 땀이나 물에 쉽게 흘러내리지 않으며,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M2 프레임 XL은 카본 파이버, 사파이어 프레임과 프리즘 로드 렌즈, 프리즘 사파이어 렌즈 조합으로 만나볼 수 있다.수트로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가장 큰 변화를 준 제품으로, 오리지널 수트로 아이셰이드에서 영감을 얻어 렌즈에 통풍구를 적용했다. 렌즈와 프레임 사이의 작은 통풍구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한층 강화할 뿐 아니라 격렬한 경기 중에도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돕는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M-프레임 오리진스 컬렉션은 2019년 수트로 아이셰이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레트로 컬렉션”이라며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오클리의 현대 아이웨어 기술의 조합으로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를 갖춰 스포츠 및 야외 활동 마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