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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 강조하는 뉴노멀 시대, 올여름 샌들 트렌드는 '안정적인 착화감과 실용성'

기사입력 2021.05.26 14:15
  • 패션계에 편안함을 강조하는 뉴노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올여름 샌들도 좀 더 편안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쿠션을 적용한 깔창으로 착화감은 높이고,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을 강조한 샌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편안함은 기본 실용성까지 챙긴 샌들로 올여름 신발을 미리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편안한 실루엣의 자연스러운 멋, 컴포트 시크 샌들
  • 사진 제공=닥스 슈즈
    ▲ 사진 제공=닥스 슈즈

    닥스 슈즈가 출시한 ‘컴포트 시크 샌들’ 2종은 스퀘어와 트위스트 형태로 유니크한 디테일을 살린 크리스털 장식이 특징이다. 여기에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와 푹신한 압축 쿠션 인솔(깔창)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먼저 ‘스퀘어 쥬얼리 샌들’은 브랜드에서 단독 개발한 스퀘어 형태의 쥬얼리 포인트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고급스러운 무광의 가죽 소재와 안정적인 5cm 굽을 적용해 데일리 슈즈로 활용하기 좋다. 화이트연핑크블랙 3가지 컬러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투밴드 컴포트 뮬’은 넓고 부드러운 두 개의 밴드가 발등을 자연스럽게 감싸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꽈배기 모양으로 엮은 트위스트 크리스털 포인트 장식은 여름철 어떤 스타일링에도 세련된 포인트가 되며, 메탈릭한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6cm의 굽은 시원한 느낌을 더한다.

  • 페미닌 무드를 더해줄 스트랩 샌들
  • 사진 제공=레이첼콕스
    ▲ 사진 제공=레이첼콕스

    레이첼콕스는 데일리로 신기 좋은 스트랩 샌들을 선보였다. 라운드 미드솔과 라인감 있는 스트랩 디자인의 ‘플로나(Flona)’는 폭신한 스펀지를 넣은 굽이 남다른 편안함을 선사하며, 자연스럽게 주름지는 가공법으로 만든 카우 레더로 제작해 신을수록 빈티지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또 포인트 있으면서도 트렌디한 썸머룩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세레니티(Serenity)’를 제안한다. 와이드한 미드솔에 같은 컬러의 스티치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라운드 버클이 러블리한 느낌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안쪽 스트랩에 더해진 밴드가 발을 텐션 있게 잡아주어 안정적인 착화가 가능해 데일리룩에 부담 없이 매치하기 좋다.

  • 트렌디함에 실용성 더한 피셔맨 샌들
  • 사진 제공=렉켄
    ▲ 사진 제공=렉켄

    렉켄은 어부들의 신발에서 유래된 ‘피셔맨 샌들’을 선보였다. 막힌 앞코에 물이 쉽게 빠질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 놓은 형태의 피셔맨 샌들은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와이드 스퀘어 토우가 특징이며 신규 개발된 논 슬립 러버창을 사용하여 미끄럼 방지에도 탁월하다.

    먼저 교차시킨 와이드 스트랩이 특징인 ‘렉케이지(REKCAGE)’는 스퀘어 쉐입의 토우와 힐의 조합으로 렉켄 특유의 유니크함이 느껴지며, 벨크로 타입이라 발등 사이즈 조절 및 착화 시에도 매우 실용적이다. 또 러프한 마감처리로 네추럴함이 느껴지는 ‘트위니(TWEENIE)’는 아이보리, 카멜 등 세련된 컬러감으로 출시되어 맨발에는 물론 양말과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구조적인 실루엣의 레더 스트랩 디자인은 버뮤다 팬츠 등 트렌디한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간절기 날씨에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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