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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스타워즈 사진가 이제형
'스톰트루퍼'가 소주를 마시고, '다스베이더'가 기타를 친다?
실제 영화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제형 작가(모아이(MOAICO) 소속)의 사진 속 캐릭터들의 모습이다. -
- ▲ 무표정한 스톰트루퍼의 얼굴은 때로는 무섭게, 때로는 멍청하게 보이기도 한다.
이제형 작가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장군운전병'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레고 사진가다. 그는 레고 중에서도 주로 스타워즈 캐릭터를 활용해 사진을 촬영한다.
그의 실제 직업은 교량설계사. 그는 "특수교량을 설계하는 일을 하는데, 아들은 최근까지도 제 직업이 사진작가로 알고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아들과 함께할 취미를 찾다가 시작했지만, 어느새 4번째 개인전을 개최할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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