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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이엔드 스윔&리조트웨어 브랜드 ‘빌보콰(VILEBREQUIN)’가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브랜드의 아카이브와 노하우가 담긴 50주년 기념 컬렉션을 런칭한다.
현재 전 세계 65개국에 걸쳐 전개되고 있는 빌보콰는 매 시즌 브랜드를 상징하는 바다거북 모티프와 화려한 컬러와 세련된 패턴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50주년 컬렉션은 1971년부터 2021년까지 각 해를 상징하는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패턴 및 테마로 구성된 총 50가지의 스윔 쇼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기존과 거의 동일하게 또는 새롭고 재밌게 리메이크된 대표 패턴들은 브랜드 역사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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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빌보콰는 환경 및 동물 보호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이를 위한 조사와 연구에 전념하고 폴리네시아의 협회 ‘테 마나 오 테 모아나(Te Mana O Te Moana)’를 서포트하며 바다거북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이념에 걸맞게 이번 2021년 전체 상품의 절반이자 50주년 컬렉션의 62% 이상을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 패키징에도 지속 가능한 종이를 활용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및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빌보콰는 2025년까지 이 수치를 80%까지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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