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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홍승희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위로 됐기를" 종영소감

기사입력 2021.04.27.13:33
  • '나빌레라' 홍승희, 종영소감 / 사진: tvN 제공
    ▲ '나빌레라' 홍승희, 종영소감 / 사진: tvN 제공
    '나빌레라' 홍승희가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이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 종영을 앞두고 홍승희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나빌레라'는 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박인환)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송강)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다. 극 중 홍승희는 어릴 적부터 아빠 성산(정해균)의 계획대로 살아오다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은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 홍승희는 정규직 전환을 위한 인턴 생활 속 고군분투하는 은호와 완벽히 동기화된 모습을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FM모범생 답게 성산의 기대에 부응해 대기업 인턴으로 입사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 앞에 쓰디쓴 성장통을 겪는 은호의 모습은 이 시대 많은 청춘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 또한 박인환과의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조손케미는 물론, 송강과의 티격태격 청춘 케미까지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한 것. 이처럼 홍승희는 '나빌레라'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은호의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호연을 펼쳤다.
  • 이 가운데 오늘(27일) 종영을 앞둔 홍승희는 "치열하게 최선을 다 해 청춘을 살아 가고 계시는 수많은 심은호 분들이 은호를 통해 많은 공감과 조금이나마 응원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 또, "'나빌레라'라는 작품 자체는 물론, 현장에서도 너무나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언제나 따뜻함을 느끼며 촬영했던 작품이기에 시청자분들께도 그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그렇게 느껴 주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했다"라며 그간 은호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 마지막으로 "나빌레라 라는 좋은 작품에 은호로 찾아 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인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홍승희는 오는 5월 1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하 '무브 투 헤븐')으로 열일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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