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태교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예비 엄마·아빠들을 위해 국내 호텔들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특별한 태교 패키지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참고해 볼만한 호텔들을 소개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세상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을 앞둔 예비 부모들을 위해 ‘나이스 투 미츄 베이비’란 이름으로 태교 패키지를 출시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호텔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출산을 앞둔 예비맘과 태어날 신생아를 위해 프리미엄 원단 스페셜 코지코튼을 사용해 만든 ‘블루독베이비’의 배냇저고리와 59년 전통의 스웨덴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뵨’의 베이비빕 턱받이와 스푼 및 포크, 유아용 물컵과 캔버스백을 출산 선물로 제공한다. ‘나이스 투 미츄 베이비’ 패키지는 연간 패키지로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디럭스 기준 28만 5천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그리핀 스위트 기준 41만 5천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를 위한 '예비맘 예쁜맘 패키지'를 선보인다.

넓고 안락한 주니어 스위트 객실 1박과 프라이빗하게 객실로 제공되는 인룸 다이닝 2인 조식, 클라랑스의 바디 파트너(예비맘 크림) 세트,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세인트파크가 운영하는 '파크비알 스파'의 산전 전신케어 1회 이용권(90분, 28만원 상당)까지 임산부 맞춤 혜택들로 구성했다. 여기에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과 요기보 바디필로우도 요청 시 대여가 가능해 여유롭고 보다 편안한 호캉스를 제안한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세금 및 봉사료 포함해 490,05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 호텔 서울이 '집콕육아'에 지친 엄마들과 예비엄마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더 베이비문'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 조식 2인, 스파 2인 이용권 등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협력업체 육아용품 국산브랜드 ‘마더케이'와 진행한다. 엄마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마더케이의 순면 건티슈, 스킨케어 목욕키트 3종 세트(크림, 로션, 바디워시), 에코아기지퍼백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별다른 육아용품을 갖고 오지 않아도 아기를 돌볼 수 있어 엄마들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파 이용권의 경우 패키지 체크인 기준 3개월 내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스파 시간은 주중 60분, 주말 50분이다. 기본적으로 바디 전체 마사지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초기 임산부의 경우 얼굴 마사지로도 대체 가능하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예비엄마들이 주말에 호텔에서 편안하고 럭셔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베이비문 패키지’를 선보인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베이비문 패키지’는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획된 상품이다.

임산부의 보습 케어를 위한 ‘라퀴베’ 샴페인 버블 배스 1병과 고보습 버터 크림 ‘버츠비 마마비 벨리 버터’, 7가지 네추럴 성분으로 만들어진 ‘마마비 너리싱 바디 오일’ 등으로 구성된 ‘버츠비 마마비 임산부 정품 기프트 세트’를 비롯해 와인 한잔과 같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피에르-제로 무알코올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1병, 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한 바디필로우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호텔 객실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만삭화보’ 촬영 기회도 마련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직영 스파 ‘수 스파’에서는 예비 엄마들을 위한 스파 프로그램 ‘마더 투 비’가 인기다. ‘마더 투 비’는 임신 중 각 단계별로 맞춰 진행되며 부드러운 림프 순환 마사지와 혈액 순환과 근육 이완을 돕는 딥 티슈 마사지가 적절히 조화된 스웨디시 스타일의 트리트먼트이다.

임산부 전용 빈백을 사용하여 트리트먼트가 진행되는 동안에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며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마더 투 비’ 프로그램에만 사용되는 최상급의 유기농 식물성 오일은 무향 무색의 오일로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다. 복부와 대퇴부 부위의 튼살 방지를 위해 특별히 처방된 미네랄 성분의 따뜻한 젤을 도포하여 마사지한다. 마지막으로 콩 단백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타이트닝 크림을 사용하여 전신 피부에 탄력 회복을 돕는다. 해당 스파 프로그램은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60분 기준 16만원, 90분 기준 20만원, 120분 기준 23만원이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임산부를 위한 ‘산전 테라피’를 운영하고 있다.

1인 트리트먼트 룸에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으로, 전신 트리트먼트 60분 또는 바디 트리트먼트와 미니 페이셜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90분 프로그램 중 선택 가능하다. 자연 유래 성분을 더한 마더벨리 마사지 오일이 임산부의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숙련된 테라피스트의 손길이 임신 부종과 근육 경련으로 지친 신체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가격은 60분 18만 원, 90분 23만 5천 원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태교 여행을 위한 ‘마더 투 비 패키지’를 6월 말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아름다운 경관의 객실 2박과 임산부를 위한 산전 스파 1회(60분)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임산부의 혈액순환과 숙면에 도움을 줄 ‘드림지니 바디필로우’ 1개를 증정하며, 폴라로이드 카메라 1대 대여와 필름 20장을 제공해 태아와의 첫 가족 여행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실내외 수영장과 조식 뷔페 2인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패키지 가격은 2박 기준으로 73만6천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가득 채워 줄 ‘스테이 웰’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테이 웰 패키지는 아름다운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클럽 객실 1박, 피스트 뷔페 레스토랑2인 조식, 클럽 라운지 입장, 실내 수영장 입장,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 배출, 혈액순환에 에 도움을 주는 ‘힐링 스파 트리트먼트 (40분)’ 2인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임산부는 전용 스파 프로그램인 ‘마더-투-비’(1인 기준 2만원 현장 결제, 세금 및 봉사료 포함)로 변경 가능하다. ‘마더-투-비’는 최고의 퓨어 오가닉 오일을 사용하는 바디 테라피로 임신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붓기를 해소하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임산부 전용 트리트먼트이다. 스테이 웰 패키지 예약 시, 스페셜 웰컴 기프트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어줄 아로마향 입욕제와 스파 트리트먼트에서 선택한 향이 담긴 디퓨저, 몸과 마음의 안정에 가져다줄 유기농 카모마일 티백과 프리미엄 메리어트 시그니쳐 타올이 포함된 메리어트 리쉬 티 & 타올 세트가 추가로 제공되어 더욱 건강하고 힐링 가득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 웰 패키지는 1박 기준 3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며 오는 5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