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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에게 어떤 '시간'이 있었던 걸까. 김정현과 관련된 논란에 소속사 측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12일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로 "김정현이 과거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배우 서예지와 열애 중"이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 측은 '시간'의 대본과 방송본을 비교하며, 스킨십 장면이 과거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주문에 따라 삭제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디스패치 측 단독 보도와 관련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
- ▲ '사랑의 불시착' 한결 밝아진 김정현,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
앞서 지난 8일 김정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한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이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디스패치 측은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서지혜와 김정현의 사진을 단독 보도하며 "집 데이트 현장을 여러차례 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지혜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김정현이 소속사와 계약 만료 시점이 돼 조언을 청했고, 코로나 19 시국을 감안해 바깥보다는 자연스레 집에 놀러가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문화창고 측의 공식입장에 김정현의 현재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른 주장을 펼쳤다. 과거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 중도하차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을 포함하면 계약 만료 시점이 11개월 이후라는 것.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이먼트는 1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배우 김정현과는 계약 기간을 두고 분쟁 중인 상황이다"라고 이를 명시했다. 또한 "상황상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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