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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건담 작가 민병준
"쓰레기로 건담을 만들다니..."
프라모델을 하나 완성하면 부품이 붙어 있던 틀이 남게 된다. '런너'라고 불리는 이 틀은 보통 버려지게 마련인데, 이 런너들을 가지고 만든 건담이 있다. 쓰레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건담, 런너 건담 작가 민병준 씨의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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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려져야 할 운명의 런너들로 새로운 건담이 창조되는 순간이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단순하기 그지없다. 니퍼로 런너를 잘라서 접착제로 붙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원형이 되는 프라모델을 옆에 놓고 비교해가면서 만드는데, 아무런 설계도나 그림 없이 오직 작가의 눈썰미로 작품이 완성된다. -
- ▲ 민병준 작가의 런너건담 작품들. 특히 led가 들어간 그렌라간은 작가의 창조정신과 집요함마저 엿볼 수 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단순하기 그지없다. 니퍼로 런너를 잘라서 접착제로 붙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그 과정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원형이 되는 프라모델을 옆에 놓고 비교해가면서 만드는데, 아무런 설계도나 그림 없이 오직 작가의 눈썰미로 작품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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