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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김신록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곳으로 배우로서 윤계상의 활약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6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이름 석 자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 윤계상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는 "든든한 지원으로 윤계상 배우가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오리지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업하며 활발한 활동과 다양성을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윤계상 배우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영화 ‘6년째 연애중’, ‘풍산개’, ‘극적인 하룻밤’, ‘죽여주는 여자’, ‘말모이’ 등으로 스크린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SBS ‘사랑에 미치다’, MBC ‘로드넘버원’,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KBS2 ‘태양은 가득히’, JTBC ‘라스트’, tvN ‘굿와이프’, JTBC ‘초콜릿’ 등 안방극장을 통해서도 대중과 만났다. -
특히 2018년에 영화 ‘범죄도시’에서 돈 앞에 무자비한 악랄 보스 ‘장첸’역으로 열연을 펼쳐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신화를 기록하는 동시에 극중 장첸의 대사가 유행어가 되어 무수히 많은 패러디를 쏟아내며 큰 사랑을 얻었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영화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인기가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윤계상 주연의 영화 '유체이탈자'는 제53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영화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의 미스터리 추적 액션으로 '범죄도시' 제작진과 다시 만나게 된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윤계상이 출연하는 영화 ‘유체이탈자'는 연내 개봉 예정이며, 이에 더해 윤계상은 최근 큰 인기를 끈 명품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크라임 퍼즐’의 주인공 ‘한승민’ 역을 출연 제안받아 긍정 검토 중으로 전해졌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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