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글로벌 인기’ 영국 코벤트리대학교 유학 보장 파운데이션, 이제 어디에서 들어야 하나?

기사입력 2021.03.22 10:46
8월부로 영국 파운데이션 학교 ‘온캠퍼스 코벤트리’와 계약 종료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와 진학 보장 공식 협약 유일하게 체결
  • 작년 11월 영국 국립 코벤트리대학교는 오는 9월부터 영국 사립 파운데이션 학교인 온캠퍼스 코벤트리(Oncampus Coventry)와 파운데이션 인정 협약을 이어나가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영국에서 학부생이 가장 많은 인기 대학인 코벤트리대학교의 갑작스러운 조치에 유학 준비생과 유학원 관계자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온캠퍼스 코벤트리의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유학생이 일정 성적 이상을 충족하면 코벤트리대학교에 진학이 보장돼 큰 관심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코벤트리대학교는 아직도 9월부터 파운데이션 과정을 어떤 형태로 제공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코벤트리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이 직접 파운데이션 과정을 제공하는 대학 부설 형태를 취하거나, 혹은 다른 영국 사립 파운데이션 학교와 협약을 체결할지 정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영국고등교육통계청(HESA)에 따르면 코벤트리대학교의 학생수는 3만8430명으로, 그중 영국 학생이 65%, 유럽 학생이 10%, 비유럽권 국제학생이 25%인 가운데 한국 학생은 0.6%에 불과하다.

    180여년의 역사를 지닌 코벤트리대는 주요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상위 3%'를 차지하고 있으며, 졸업 후 6개월 내 학생 취업률 및 대학원 진학률이 97%로 영국에서 최상위권이다.

    저렴한 등록금, 낮은 물가, 인종차별 없는 성적평가, 유학생 취업 지원, 모든 유학생에게 샌드위치(졸업 전 유급 인턴십) 과정 무상 제공, 유학생 장학금, 군 휴학 허용 등으로 유학생 만족도 1위 대학에 선정됐다.

    한국 유학생들이 대부분 선택하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하면 영국의 대입시험인 에이레벨(A-level)에 응시하지 않아도 영국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다른 영국 파운데이션 학교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후에도 코벤트리대에 지원할 수 있지만, 영국대입지원시스템인 유카스(UCAS)를 통해야 한다. 대학이 파운데이션 학교와 공식 협약을 맺지 않은 경우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다 해도 진학이 보장되지 않고, 고교 내신 성적도 입학 심사 조건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코벤트리대의 한국 공식 파트너 교육기관인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가 유학생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는 2013년부터 코벤트리대를 비롯한 영국 국립대학들과 공식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영국대학 진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코벤트리대학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와 진학 보장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고교 내신, 수능, 검정고시 성적 등과 무관하게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일정 성적을 취득하면서 아이엘츠(IELTS) 영어시험에서 입학 조건 성적만 충족하면 진학이 보장된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재활치료학과 등 일부 전공은 인터뷰에서도 합격해야 하고, 아트앤디자인 전공자들은 포트폴리오 심사에서 합격해야 한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확실한 공식 협약 덕분에 코벤트리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수료생의 99%가 진학에 성공한다”라며, “수료생들이 코벤트리대학교를 비롯해 엑시터대학교, 서식스대학교, UCA예술대학교, 리즈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레스터대학교,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UEA), 드몽포르대학교, 킹스턴대학교, 킹스칼리지런던, 링컨대학교, 허더스필드대학교, 리즈베켓대학교 등에 합격 오퍼를 받았거나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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