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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루이비통·지미추·롱샴·코이무이 등 패션 브랜드가 2021 SS 컬렉션과 캠페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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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COACH)는 봄 2021 컬렉션을 위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인 ‘Coach It Forward’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낙관주의와 공동의 노력, 그리고 우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움을 주는 지인들을 평소에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제니퍼 로페즈와 마이클 B. 조던 등 코치 패밀리 멤버와 함께했으며, 그들의 삶에 있어 영감이 되었고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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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2021 봄·여름 여성 컬렉션은 최근 패션계에서 모호해지고 있는 성별의 개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는(Nicolas Ghesquière)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전통적인 성별의 개념을 지우며,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룩을 소개했다.
한편, 루이 비통은 2월 10일부터 3월 1일(월)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 팝업 공간에서 2021 봄-여름 여성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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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Jimmy Choo)는 프랑스 모델이자 예술가인 샤론 알렉시와 함께한 SPRING 2021 캠페인을 공개했다. '파리의 봄' 콘셉트의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샤론 알렉시의 에너지가 포토그래퍼 팀 엘카임에 의해 그대로 담겼다. 지미추 SPRING 2021 캠페인 영상과 이미지는 지미추를 상징하는 '상반된 매력과 대담한 정신을 가진' 여성이 도시를 누비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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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샴(LONGCHAMP)은 2021 SS 시즌을 맞이해 ‘르 플리아쥬 네오(LE PLIAGE NÉO)’의 미니 버전을 출시한다.
‘르 플리아쥬 네오(LE PLIAGE NÉO)’ 미니는 브랜드의 대표적인 가방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르 플리아쥬(LE PLIAGE)’ 라인 중 하나인 ‘르 플리아쥬 네오(LE PLIAGE NÉO)’의 미니 버전으로, 기존 라인의 고유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올해 미니백 트렌드에 맞춰 한층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로 출시된다.
네오 라인 특유의 새틴 마감 처리된 부드러운 나일론 소재에 내구성이 강한 그래픽 크로스 그레인 가죽으로 톤 온 톤 트리밍 된 것이 특징이며, 토트백은 물론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장착해 크로스바디 혹은 숄더 스타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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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무이(KOIMOOI)’는 21SS 시즌 신규 컬렉션 ‘코이 클래식(KOI CLASSIC)’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새롭게 공개한 코이무이의 ‘코이 클래식’은 3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모던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코이백(Koi bag)’은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캐주얼 하거나 혹은 포멀하게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스테디 컬러인 아이보리와 네이비, 봄의 기운이 물씬 나는 아이보리 트위드, 라임까지 4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코이무이의 신상 핸드백 라인은 내부와 외부 포켓으로 수납력을 높였고,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함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룩에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한 데일리 아이템이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