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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가제)이 공개된다. '맛있는 녀석들'의 멤버인 희극인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의 합류 여부에 궁금증이 쏠린다.
19일 제작사 채널옥트(대표 박혜영, 이권현) 측은 "iHQ(코미디TV)와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녀석들'은 이미 레전드가 된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단독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넷플릭스까지 진출한 최고의 프로그램이며, ‘맛있는 녀석들’의 공식 유튜브는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스핀오프 예능인 ‘시켜서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시켜서한다! 오늘부터 댄스뚱’도 연달아 성공을 거두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
스핀오프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가제)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은 화면 속만큼이나 재미있는 화면 밖 영상을 담은 ‘페이크 메이킹 다큐’ 형식으로 제작된다. ‘맛있는 녀석들’을 만드는 출연진, 제작진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방송 생존기’를 그릴 예정으로 한국판 ‘30 ROCK(써티락)’의 탄생이 기대된다.
특히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에 ‘맛있는 녀석들’의 ‘뚱4’ 김민경,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이 출연하게 될지 주목된다. 기존 ‘맛있는 녀석들’의 제작진이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 제작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맛있는 녀석들’의 핵심 인물인 ‘뚱4’ 출연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제작사 채널옥트 측은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은 ‘맛있는 녀석들’의 제작 과정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맛있는 녀석들’ 4인방이 출연한다면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더욱더 풍성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은 올해 상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글로벌 OTT와 독점 방영 협상 중이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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