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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나는 좋아효' 송가인이 트로트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이 최근 진행된 SBS FiL '송가인이 나는 좋아효(孝)' 촬영에서 "저에게 트로트란 어떠한 힘을 가지고 있는 치유와 힐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들으시고 마음에 치유를 얻었다고 해주시는데 그런 말 들을 때마다 포기 하지 않고 노래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트로트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 흥이 있다고 본다. 치유 뿐만 아니라 웃음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송가인은 자신에게 가장 특별한 곡을 소개하기도. "이번에 신곡이 나왔다. '금지된 사랑'이라는 발라드 풍의 노래가 있는데 사랑, 이별 노래이긴 하지만 트로트로 불렀기 때문에 한을 느낄 수 있다. 다른 느낌의 송가인을 만날 수 있는 곡인 것 같다"라며 "신나는 전통 트로트의 '거문고야'라는 곡이 있다. 노래 부를 때도 감정이 더해지고 하고 신나기도 하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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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나는 좋아효'는 송가인이 준비한 설 명절 특별 선물. 설 연휴의 그리운 가족을 못 보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쇼로 송가인이 부르고 싶은 노래, 송가인에게 듣고 싶은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SBS FiL에서 오늘 (12일) 오후 2시에 방송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SBS MTV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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