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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토크쇼 '신비한 레코드샵'이 '귀호강' 예능을 예고했다.
오늘(2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음악 토크쇼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은) 누군가의 인생 곡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신상 음악 토크쇼다.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 4MC가 게스트들의 인생 이야기와 그들의 인생곡을 통해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해가는 예능.
최근 개인과 취향이 존중받기 시작한 시대, 가장 개인적인 스토리와 가장 보편적인 음악 감성을 더해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비한 레코드샵'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음악이면 음악, 예능이면 예능 -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가 만능 활약으로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전원 가수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이들 4MC는 사연에 어울리는 음악 추천부터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등 '음악장인' 활약을 펼친다.
시청자와 게스트의 사연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곡을 뽑아내기 위해 과거 흘러간 명곡 소환부터 최신 가요 트렌드까지, 해박한 음악 지식과 실전 경험을 토대로 귀신 같은 선곡을 하는 4MC의 활약이 기대 포인트다.
더불어 선후배 가수이기도 한 이들 4MC의 세대 차이 선곡 취향을 지켜보는 것 또한 틈새 웃음을 책임질 예정. 무엇보다 그렇게 선정된 곡을 보컬리스트 네 사람이 즉석에서 명품 라이브로 들려주며 '신비한 레코드샵'의 화룡점정을 완성한다.
◆ 스토리 담긴 플레이리스트 -
'신비한 레코드샵'은 단순한 음악 토크가 아닌, 음악에 사연이 더해진 '스토리를 입은 음악'이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인생곡'을 꺼내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한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나를 일으켜 세웠던 그때 그 가사나, 지금의 나를 만든 주문 같은 멜로디 등, 누군가의 인생에 BGM이 되어준 플레이리스트는 시청자들 또한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시절로 소환해 공감을 유발할 전망이다.
◆ 흥미로운 직업탐구 생활 -
게스트들이 고른 인생 곡과 그에 얽힌 사연에서 직업 특유의 스토리를 읽어 내려갈 수 있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생생한 현장감으로 흥미로운 직업 탐구생활이 펼쳐지기 때문.
그 직업을 얻기까지 기울인 노력과 막상 필드에 나가게 된 뒤 경험한 직업 특유의 고충과 어려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을 이어 나가게 하는 원동력까지, 직업에 얽힌 굽이굽이 수많은 사연은 진정성 있는 재미가 안방극장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비한 레코드샵'은 오늘(2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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