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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박지윤→최예나, 캐릭터 포스터 속 5人5色 미스터리

기사입력 2021.01.19.13:41
  • '여고추리반' 티빙 제공
    ▲ '여고추리반' 티빙 제공
    '여고추리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8일 티빙 '여고추리반' 측이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대탈출', '더 지니어스' 시리즈 등 고퀄리티 장르 예능을 선보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았다.여기에 아나운서 박지윤, 예능인 장도연, 연반인 재재, 가수 비비, 아이즈원 최예나로 구성된 추리반 멤버들은 개개인의 매력은 물론, 한 팀으로서의 케미스트리도 남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첫 공개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여고추리반'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더욱 기대감을 드높인다.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명문고 중의 명문고인 '새라여자고등학교'에 전학 오게 된 다섯 멤버들은 추리반이 되어 고등학교에 엮인 미스터리에 다가갈 계획이다. 캐릭터 포스터에서 또한 어딘지 비밀스러운 공간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손, 의문의 핏자국 등이 엿보여 호기심을 자아낸다.

    멤버들 각자의 학생증에 적힌 문구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추리는 경험'임을 말하고 있는 박지윤은 본질을 꿰뚫는 추리 베테랑, '추리는 본능'이라고 전한 장도연은 행동으로 보여주는 추리 크러쉬를 맡는다. '추리는 논리'라는 재재는 뇌를 넓게 쓰는 추리 씽크빅, '추리는 직감'이라는 비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추리 안드로메다, '추리는 패기'라는 최예나는 틀려도 몰라도 용감한 추리 꿈나무로 각각 활약한다.
  •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여고추리반'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즐거움앳홈파티'에서 정종연 PD는 출연진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귀띔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여고추리반' 출연 각오를 묻는 질문에 박지윤은 "전작으로 '추리 여왕'이라는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만, 추리를 좋아해서 선택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최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즐기도록 하겠다"라는 의지를 전했다.
  • 이어 장도연은 "짜여진 것이 아니라 상황 자체의 몰입도가 크다 보니 저도 모르는 제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라며 '진짜 모습'이 튀어나올 것을 미리 알리기도. 재재는 "다른 콘텐츠에서 보여드렸던 하이텐션과는 다른 모습으로 임할 예정이다. 어릴 때 좋아했던 셜록홈즈 시리즈와 명탐정 코난 속 주인공들의 날카로운 눈빛을 배워갈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 비비는 "'피디님이 내 바보 같은(?) 모습을 정말 다 보여주실 생각이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겼다"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공유했다. 막내 최예나는 "직업이 아이돌이다 보니, 주로 무대 위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또 보셨을 것 같은데, '여고추리반'에서는 무대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제 실제 모습과 성격을 꾸밈없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해 다시 한번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티빙 첫 번째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은 오는 29일(금) 티빙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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