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릴보이가 차도 받고 광고도 찍었다. "팬들 덕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그다.

15일 릴보이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이 한 '격리해제'에 대한 질문에 "좋은 취지의 곡이라 참여하고 싶었는데, (가사를) 쓸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딩고 프리스타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로 탄생한 곡. 지난 14일 공개됐으며 YDG, 사이먼도미닉, 로꼬, 비와이, 펀치넬로, 원슈타인, 래원 등이 참여했다.

릴보이는 최근 근황도 전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광고도 찍었다. 나중에 봐달라. 재미있는 것 찍었다"고 했다. 또한 Mnet '쇼미더머니9'의 우승 상품으로 차도 받게 됐다. 릴보이는 "좋은 차를 받았다. 솔직히 엑셀 한 번 밟아보고 겁났다"고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릴보이는 "최대한 빠르게 음악을 작업해서 들려드리겠다"고 인사한 뒤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릴보이는 지난 12월 18일 종영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