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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zip] 미모같은 마음…기부로 온도 1도 높인 여자★들

기사입력 2020.12.28.16:33
  • 배우 아이유, 신민아, 수지, 유인나, 박신혜, 신세경, 그리고 방송인 김나영이 연말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MBC 제공
    ▲ 배우 아이유, 신민아, 수지, 유인나, 박신혜, 신세경, 그리고 방송인 김나영이 연말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DB, MBC 제공
    아이유·신민아·수지·유인나·박신혜·신세경·김나영…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해

    마음도 몸도 꽁꽁 얼어붙은 것 같은 연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세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음도, 추운 겨울 낮아진 온도로 몸도 꽁꽁 얼어붙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배우 아이유, 신민아, 수지, 유인나, 박신혜, 신세경, 그리고 방송인 김나영 등 여자 스타들의 기부 소식은 마음 온도를 1도 정도 높이는 듯하다.
  •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가수이자 배우 아이유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크리스마스(12월 25일)을 앞두고,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유가 오늘 오전 1억원을 기부했다"며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조손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지원 및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아이유는 올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기증, 복지시설, 어린이재단, 미혼모 가족, 폭우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 등 공식적으로 알려진 기부 총액은 9억원에 달한다.
  • 배우 신민아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배우 신민아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신민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1억씩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해왔다. 다른 소외계층보다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한 화상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막대한 의료비로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 환자들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것. 신민아는 6년째 도움을 전하며 총 114명의 화상 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해 왔다. 신민아 역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올해만 해도 코로나 19 확산세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폭우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 등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 배우 수지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배우 수지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수지 역시 연말 따뜻함을 전했다. 수지의 기부 소식은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전해졌다. 난치병·소아암 환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 수지의 기부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난치병·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을 지속해서 후원했다. 수지는 올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폭우로 인한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우리나라 태권도를 알리기 위한 기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구입을 위해 랑콤 뷰티북 판매금 전액 기부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왔다.
  • 배우 유인나 / 사진 : MBC 제공
    ▲ 배우 유인나 / 사진 : MBC 제공
    배우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16일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유인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 3천만 원을 전한 바 있다. 유인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되었고,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폭우 피해 수재민을 위한 기부 등 유인나 역시 올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 배우 박신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배우 박신혜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지난 4일 배우 박신혜가 연탄은행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뒤이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희망친구 기아대책 측은 "배우 박신혜가 팬들과 함께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에 모인 기금 2천만원을 기부하며,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약 9만 패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신혜의 기부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0월에는 팬들과 국내 돌봄 취약 아동을 위한 기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기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전해왔다.
  • 배우 신세경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배우 신세경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신세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위생용품을 비롯해 멘토링 서비스, 경제적 지원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 방송인 김나영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광고 수익 5천만원을 전액 기부한 소식이 지난 7일 전해지기도 했다. 김나영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여성 자영업자 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름인 '노필터TV' 구독자 이름으로 기부했다. 더불어 김나영은 지난 2월 코로나 19 확산 초기에도 한부모여성 자영업자 긴급생계비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 방송인 김나영 / 사진 : 김나영 인스타그램
    ▲ 방송인 김나영 / 사진 : 김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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