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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가 종합콘텐츠 스튜디오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키이스트는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계는 물론,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아온 배우 이동휘가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각적인 패셔니스타이기도 한 그가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동휘는 2012년 임순례 감독의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한 이래, '집으로 가는 길(2013)', '타짜-신의 손(2014), '원라인(2017)' 등으로 극장가를 통해 먼저 존재감이 급부상했다. 특히 '베테랑(2015)', '극한직업(2019)' 두 작품을 통해 쌍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며 대체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 받았으며,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탁월한 감각의 패션 센스로 주목받으며 지난 2016년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아시아'에서 어썸스웨거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콘텐츠 스튜디오 키이스트는 최근, 이동휘를 비롯해 김서형, 강한나, 고아성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국내 배우 명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키이스트와 만난 이동휘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동휘는 지난 27일 전세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 출연과 함께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의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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