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가 싸이와의 협업에 감사를 표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오후 모모랜드의 세 번째 싱글 'Ready Or No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4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Ready Or Not'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페셜 트랙 'Merry Go Round'가 수록됐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월드스타 싸이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모모랜드는 이번 앨범으로 미국 진출에 나선다.

이날 모모랜드는 싸이와의 협업 소감을 전했다. 주이와 낸시는 "싸이 선배님께서 직접 가이드를 해서 주셨다. 그걸 들으면서 연습을 한 게 정말 영광이었다", "당연히 여자분의 목소리로 올 줄 알았는데 어디서 듣던 목소리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가이드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혜빈은 "디테일한 느낌까지 살려서 가이드를 보내주셔서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ady Or Not'은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