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이 전역 후 첫 예능으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민간인 적응 구역 VSA(Video Star Area)' 특집으로 복무를 마치고 갓 전역한 아이돌 4인방 정진운, 한해, 훈, 버나드 박이 출연한다.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 '비디오스타'였던 정진운은 전역 후 첫 예능 신고식도 '비디오스타'에서 치렀다. 정진운은 오래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현충원부터 동작역까지 장미꽃은 다 내가 심었다"며 군대 무용담 토크를 펼치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이날 정진운은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 경리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면회의 98%가 여자친구였다며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다시 군대에 가고 싶을 정도라는 말로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입대 전 여자친구에게 무슨 말을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정진운은 "쿨하지 못하게 제발 기다려달라고 빌었다"고 답하며 얘기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정진운의 활약은 오늘(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