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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은 인터뷰에서 배우 박세완을 영화 '도굴'의 히든카드 중 하나로 꼽았다. 그의 눈은 맞았다. 박세완은 '도굴'에 이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활약을 이어가며 2020년 하반기 영화계에서 주목해야할 배우로 떠올랐다.
박세완은 영화 '도굴'에서 혜리 역을 맡았다. 혜리는 천재도굴꾼 강동구(이제훈)와 같은 집에 사는 인물로 드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21세기형 도굴꾼이다. 잠깐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모두를 집중시키는 대사는 물론, 삼겹살을 드론으로 조종하는 등 허를 찌르는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배우 조우진은 인터뷰에서 "저는 살짝 어둡고, 조용하고, 그런 성격인데, 박세완 씨는 밝은 기운 자체를 타고났다"며 그를 '도굴'의 히든카드로 꼽기도 했다. -
배우 박세완은 오는 12월 개봉인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사랑에 수줍어하는 여고생 '어린 세연' 역을 맡아 완벽한 변신을 예고하는 것. 특히, 직접 뮤지컬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박세완이 혜리 역으로 활약한 영화 '도굴'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12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조명현 기자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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