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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호두부터 몬트레이 잭 치즈, 레몬 등 미국 서부 지역의 식품을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Taste of the Western US’ 프로모션이 개최된다.
미국 서부농업무역협회(WUSATA)는 미국식 정통 팬케이크 업체인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The Original House Of Pancakes)와 함께 11월 16일(월)부터 12월 13일(일)까지 ‘Taste of the Western US’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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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구운 호두, 황금빛 갈색 와플, 메이플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 월넛 와플(Walnut Waffle), 구운 호두, 신선한 바나나, 버터 밀크 팬케이크와 메이플 버터가 함께 제공되는 호두&바나나 팬케이크(Walnut & Banana Pancakes), 신선한 계란, 타코 양념을 한 간 쇠고기, 강낭콩, 양파, 토마토, 몬트레이 잭 치즈, 갓 짜낸 레몬즙을 뿌린 타코 오믈렛(Taco Omelette),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로 신선한 레몬, 가루 설탕, 휘핑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 더치 베이비(Dutch Baby)등 4종의 메뉴와 미국 서부해안의 사과로 만든 과실주로 다수의 국제 와인대회에서 인정 받은 고품질의 사이더인 포틀랜드 사이더(Portland Cider)가 포함된다.
미국 서부지역의 주요 특산품에는 수산물, 소매용 가공품, 과일, 음료, 야채, 고부가가치 목재 및 묘목과 다양한 식품 원료 등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앤에이 인터내셔널, 아그로푸, 리모네리아, 포틀랜드 사이더, 캘리포니아 호두 등 미국 서부지역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는 3대째 이어오는 60년 전통의 정통 아메리칸 팬케이크하우스로 전 제품이 기계가 아닌 오직 손으로만 만들어진다. 요리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으로부터 ‘미국 최고의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었고,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인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팬케이크 레스토랑’으로서의 명성을 지켜오고 있다.
미국 서부농업무역협회는 미국 서부지역 13개주의 주정부 농무부와 괌, 사모아를 포함한 2개의 미국령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비영리 협회로 미국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식품의 해외 수출을 돕고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