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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46명)보다 2배 이상 급증한 9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1명, 서울 39명 등 전체 확진자의 81.6%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요양원/학교/운동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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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1월 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총 118명(지역사회 98명, 해외유입 2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925명(해외유입 3,84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6명으로 총 24,616명(91.4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8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4명(치명률 1.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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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동대문구 케어센터 관련 격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서울 음악 교습 관련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서울 강남구 사우나 관련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수도권 중학교/헬스장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경기 광주시 가족 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 시설 관련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2명이다.
경기 광주시 재활병원 관련 격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충남 아산 직장과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