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쇼케이스 / 사진: 빅히트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이 코로나19 상황에 컴백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26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inisode1 : Blue Hour'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비롯해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Ghosting'을 시작으로, '날씨를 잃어버렸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며 고민에 빠진 소년의 마음을 전하는 'Wishlist', 친구들과 함께 있던 학교에서 홀로 귀가하는 길에 느껴지는 쓸쓸함을 담은 '하굣길' 등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새 앨범에 수록된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 세계를 겪고 있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러한 상황을 노래에 담아낸 것에 대해 묻자, 태현은 "모두가 그런 것처럼 이번 코로나 상황이 처음 겪는 만큼, 혼란스럽고 당황스럽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음악방송 무대를 할 때 팬들의 응원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슬펐다. 이번에 컴백을 준비하면서 팬들 응원소리가 담긴 영상을 봤는데, 눈물까지 났다"라며 "'날씨를 잃어버렸어'의 경우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달라진 상황이 담겨있다. 10대 청소년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inisode 1 : Blue Hour'를 발매하며, 음원 공개 한 시간 뒤인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되는 컴백쇼 'TOMORROW X TOGETHER Comeback Show : Blue Hour'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