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아웃도어업계, 플리스·다운 소재 적용한 리버시블 제품 잇단 출시

기사입력 2020.10.19 14:34
  • 플리스 열풍이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플리스는 소재 특성상 가볍고 따뜻한데다 다양한 스타일 연출은 물론 관리가 용이해 최근 몇 년 사이 겨울철 핫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특히, 올해는 아웃도어업계에서 실용성을 강화한 ‘리버시블(양면 착용)’ 플리스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더욱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K2
    ▲ 사진=K2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플리스 소재에 구스다운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리버시블 스타일의 ‘비숑 플리스 다운’을 출시했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비숑 플리스 다운’은 겉감에는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적용하고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플리스 또는 다운으로 선택해 착용 가능하다.

    플리스 면에는 라미네이팅 필름을 덧대 방풍 기능을 강화하고 털빠짐 현상을 방지했으며, 구스다운 면에는 방수, 방풍기능이 우수한 2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비나 눈이 올 때도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세미 오버핏 실루엣에 후드 일체형으로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하며, 소매에 로고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 사진=노스페이스
    ▲ 사진=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의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플리스와 숏패딩으로 활용 가능한 리버시블 디자인의 자켓이다. 겉감과 안감의 상이한 컬러와 재질감으로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안감에는 폴리에스터, 겉감에는 나일론과 인공 충전재를 적용했으며, 모두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르까프
    ▲ 사진=르까프
    르까프(LECAF)는 우수한 보온력과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양털 플리스 자켓과 리버시블 플리스 자켓을 출시했다.
     
    양털 플리스 자켓에 사용된 폴리에스터 원단은 양털 느낌을 주는 소재로 찬바람을 막아주고 뛰어난 보온력을 선사한다. 특히, 목까지 올라오는 하이넥 스타일로 차가운 공기 유입을 방지해 가을·겨울철 데일리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또 여유로운 핏에 힙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겨울철 야외활동시 더욱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 사진=네파
    ▲ 사진=네파

    네파도 패딩과 플리스를 결합한 ‘네파 패리스’를 선보였다. 겉면은 부클 소재, 안쪽 면은 기능성 2L 폴리에스터 소재가 적용됐다.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다양한 디자인의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 사진=아이더
    ▲ 사진=아이더

    아이더는 플리스와 다운 자켓이 결합된 리버시블 아우터로 ‘리브(REVE)’와 ‘리브 후드(REVE HOOD)’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겉면에는 플리스가 안쪽면에는 우븐 원단의 다운 자켓이 양면 적용되었으며 구스 다운 충전재가 사용됐다.

    ‘리브(REVE)’는 넥라인을 높여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찬바람을 차단해주며. ‘리브 후드(REVE HOOD)’는 후드 일체형으로 머리부터 감싸주는 포근함으로 극대화된 보온성을 제공한다.

  • 사진=뉴발란스
    ▲ 사진=뉴발란스

    뉴발란스 ‘리버시블 퀼티드 플리스자켓’은 트렌디한 플리스 원단과 패딩을 적용해 양면으로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제품이다. 한 가지 제품으로 플리스 자켓과 퀼팅 패딩 자켓의 두 가지 아우핏 연출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또, 리버시블 퀼티드 플리스자켓에 적용된 덤블플리스면은 보아 원단으로 제작된 방법으로 양털처럼 뽀글뽀글한 형태로 보온성이 우수하고 가벼우며 촉감이 부드럽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