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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명불허전 만능 발라더의 귀환부터 믿고 들을 수 있는 실력을 입증한 바 있는 '자체제작돌'의 컴백까지 예고됐다. 임창정, B1A4, 세븐틴이 각각 컴백에 나서는 것.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임창정의 열여섯번째 정규앨범이 발매되며,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컴백에 나서는 B1A4(신우, 산들, 공찬)의 네 번째 앨범 'Origine'(오리진), 앨범 발매 전부터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전곡 음원이 발매된다. -
꾸준히 정규앨범으로 리스너와 소통하며 '믿고 듣는 발라더'로서 매번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자리매김에 성공한 바 있는 임창정은 어느덧 열여섯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임창정표 발라드로 가득 찬 15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TOP100 귀를 가진 타이틀 선정단의 압도적 지지로 선정됐다. 임창정과 멧돼지, 신예 프로듀서 늑대가 함께 했고,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임창정의 독보적 고음이 펼쳐쳐 귀를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에너지 충전송 '소확행', 타이틀 선정단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꽃길을 걸어요' 등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곡도 함께 수록돼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모두를 위한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
B1A4는 2017년 9월 발매한 'Rollin' 이후 첫 완전체 출격에 나선다. 특히 최근 전역한 신우를 포함해 3인 체제 개편 이후 첫 컴백인 만큼, 어떤 색깔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 상황. 이에 B1A4는 앨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자신들의 음악 색깔을 공고히 다져갈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오렌지색 하늘은 무슨 맛일까?(what is LoVe?)', 'DIVING',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요(For BANA)', 'TONIGHT', '나르샤', '물방울' 등 총 12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멤버들의 솔로곡도 함께 수록된다고 전해 더욱더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틀로 선정된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마치 시간이 멈추어 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곡의 시작을 알리는 영사기 소리와 무성영화를 보는듯한 질감의 효과는 영화의 서막을 알리듯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는 곡의 환상적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
세븐틴은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잠깐 쉬어가며 청춘의 향연을 즐기자'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페셜 앨범 '; [Semicolon]'으로 돌아온다. 특히 세븐틴은 타이틀곡 'HOME;RUN'(홈런)을 비롯한 전곡 작사 및 작곡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제작돌'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단체 곡을 비롯해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믹스 유닛 곡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승관, 버논, 디노의 '도레미', 디에잇, 민규, 도겸의 'HEY BUDDY', 준, 호시, 원우, 우지의 '마음에 불을 지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의 'AH! LOVE'까지 색다른 유닛 구성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
타이틀곡 'HOME;RUN(홈런)'은 스윙 장르 기반의 레트로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하고 타격감 넘치는 사운드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곡. 세븐틴은 코멘터리 영상에서 신곡 'HOME;RUN' 무대에 대해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한편의 뮤지컬과 같음을 예고한 바 있어 퍼포먼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 하나영 기자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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