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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첫사랑은 잊지 못한다는 말에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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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첫사랑의 기억’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 56%는 첫사랑은 잊지 못한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 63.3%가, 여성은 48.7%로 첫사랑은 잊지 못한다는 말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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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혼남성 42.7%가 ‘처음 느껴 본 감정이라서’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순수하게 사랑한 기억이라서’ 24.0%,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서’ 19.3%, ‘학창시절의 추억이라서’ 9.3%, ‘헤어지고도 미련이 남아서’ 3.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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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도 응답자 40.0%가 ‘처음 느껴 본 감정이라서’를 가장 많아 선택했다. 또 ‘순수하게 사랑한 기억이라서’ 25.3%, ‘이루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서’ 15.3%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학창시절의 추억이라서’ 11.3%, ‘헤어지고도 미련이 남아서’ 3.3% 등도 순위에 올랐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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