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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토반' 고아성·이솜·박혜수, 90년대에서 온 커리어우먼룩

기사입력 2020.10.08.09:24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캐릭터 포스터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캐릭터 포스터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90년대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8일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8년차 입사동기인 세 친구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고 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진급을 위해 가게 된 회사 토익반에서 만난 세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를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 배우 고아성은 생산관리3부 오지랖 ‘이자영' 캐릭터를 맡았다. 90년대 레트로 감성의 세미 정장을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서있는 모습으로 자신의 일과 직장을 사랑하는 커리어우먼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 배우 이솜은  마케팅부 돌직구 ‘정유나’ 캐릭터를 맡았다. 볼륨감 넘치는 헤어와 갈매기 눈썹의 메이크업, 화려한 패턴의 구두 등 90년대 패셔니스타의 진수를 보여주는 당당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 배우 박혜수는 회계부 수학왕 ‘심보람’ 캐릭터를 맡았다. 가짜 영수증을 붙이는 게 주업무인 회사 생활에는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무관심한 모습이지만,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 수학 천재로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한편,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뭉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오는 10월에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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