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나의핑크리본챌린지’ 등 꾸준한 유방암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2020.10.06 10:07
  • 10월 유방암 캠페인의 달을 앞두고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가 2020년 캠페인 슬로건과 핑크리본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은 팬더믹으로 건강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올해도 여성암 1위 유방암 근절을 위해 유방암 교육, 연구, 의료서비스 지원 노력을 지속해서 펼친다고 밝혔다.

  • 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 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핑크리본은 단순한 리본이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크고 넓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한다. 핑크리본은 가슴건강과 생명을 살리려는 노력을 상징할 뿐 아니라 전 세계 공동체를 유방암 근절을 위해 하나로 묶어주는 대표적인 운동이며, 또한 환자, 가족, 의료진 등 유방암으로 영향 받은 모든 이들을 기린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1992년 수석 부사장이던 고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올해로 29년째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연구와 교육, 의료서비스를 통해 유방암 근절 노력을 펼쳐 왔다.

    한국에서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는 2001년부터 대한암협회와 함께 매년 꾸준히 여성들의 유방암 근절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고 올해 캠페인 20주년을 맞는다. 한국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을 근절에 힘써왔으며 수술, 치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 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 사진=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올해도 유방암 환자 의료서비스 지원을 이어갈 뿐 아니라, 상황에 맞게 디지털을 활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캠페인 등도 준비했다. 대한암협회와 함께 핑크리본 캠페인 한국 20주년을 기념해 10월 15일 저녁 6시 반, ‘핑크리본 캠페인 20주년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를 네이버TV 생중계로 진행한다.

    팬텀싱어 시즌3 우승팀 ‘라포엠’, 뮤지컬 배우 ‘양준모’, 가수 ‘솔지’가 함께 하는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계속되는 팬더믹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로 힐링 시간도 선사하고 유방암 근절을 위한 뜻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유방암 인지도 제고와 행동실천 독려, 유방으로 영향 받은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전 세계 랜드마크를 핑크빛으로 밝히는 ‘글로벌 일루미네이션’도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갤러리아 명품관, 롯데월드타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이 10월 핑크빛으로 점등된다. 2000년에 시작된 유방암 캠페인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은 올해 10월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프랑스 파리의 에펠타워 등의 전 세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도 핑크빛으로 밝혀진다.

    또한, 시민들이 누구나 SNS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의핑크리본챌린지도 10월 한달간 진행된다. ‘유방암 근절을 위한 하나된 마음과 행동’을 상징하는 나만의 핑크리본 사진을 공유하면 기부도 할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 활동이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소속 브랜드들에서 10월 핑크리본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도 판매한다. 나의핑크리본챌린지에서 조성된 기금과 핑크리본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암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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