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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007' 올가 쿠릴렌코와 호흡…프랑스영화 '고요한아침' 캐스팅

기사입력 2020.10.05.09:27
  • 배우 유연석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배우 유연석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유연석이 영화 '007 퀸텀 오브 솔러스'(2008)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우크라이나 출신 여배우 올가 쿠릴렌코와 호흡을 맞춘다.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에 캐스팅되면서다.

    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이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요한 아침(Matin Calme)’은 영화 ‘더 페이지 터너’로 잘 알려진 프랑스 감독 드니 데르쿠르가 연출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이다.

    극 중 유연석은 형사 ‘박진호’ 역을 맡았다. 진호는 반듯한 외모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형사로, 프랑스 법의학 교수 알리스 로네(올가 쿠릴렌코)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유연석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그리고 최근 뮤지컬 ‘베르테르’까지 장르와 분야를 불문하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열렬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는 세계로 무대를 넓혀나가는 유연석의 첫 도전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영화 ‘고요한 아침(Matin Calme)’은 지난 9월 크랭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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