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종합] 근 40일 만에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50명대로 감소…9월 22일 ‘코로나19’ 발생 현황

기사입력 2020.09.22 14:50
  • 국내 지역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근 40일 만에 50명대로 낮아졌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9월 2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총 61명(지역사회 51명, 해외유입 10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106명(해외유입 3,1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0,441명(88.4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8%)이다.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9.22.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청
    ▲ 시도별 확진 환자 현황(9.22. 00시 기준, 1.3 이후 누계) /이미지=질병관리청

    9월 22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22명(수도권 273명, 비수도권 349명)이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 역학조사 결과, 과거 확진자 중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된 14명이 재분류되고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이다.

    서울 강남구 신도벤쳐타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과 관련해서는 9월 17일 이후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이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박애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다.

    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설명회 관련(9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부산 동아대학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학생)이다.

    포항 세명기독병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이다.

  • 9월 22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8명이 확인되었으며,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은 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5명(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 2명, 러시아 1명), 유럽 1명(터키 1명), 아메리카 4명(미국 4명)이다.

  • 한편, 중대본이 올해 1월부터 최근(9.20)까지의 각종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두, 홍역의 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수두 ▲57%, 홍역 ▲97%)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이는 모든 국민이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임을 강조하며, 동절기에도 다른 감염병이 코로나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수칙 준수에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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