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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유가 품격이 다른 클래식 화보를 선보였다.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공유와 함께 한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공유는 랄프 로렌 퍼플 라벨의 근사한 수트를 입고서 진중하고 위트 넘치는 매력을 오가며 레전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턱시도 수트부터 베스트, 셔츠, 트렌치코트 등 품격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의상을 우월한 피지컬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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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는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클래식한 것을 점점 더 동경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야 비로소 알게 되는 멋이 있더라. 과하거나 화려한 것보다는 베이식하고 클래식한 멋이 있는 옷을 좋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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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는 영화 ‘서복’의 촬영을 마쳤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출연을 확정했다. 차기작의 선택 이유에 대해 “공교롭게도 앞으로 선보일 영화가 모두 일관성 있게 근미래를 다루고 있다. 내가 요즘 갖고 있는 정서나 사고방식이 반영된 선택 같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다가올 미래가 궁금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나의 필모그래피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 시작점은 인간에 대한 연민인 것 같다”고 진솔하게 말했다.
공유의 더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지큐 코리아’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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