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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소속사 추가고소"에 WKS ENE "사실과 다르다"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0.09.09.14:53
  •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WKS ENE홈페이지
    ▲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WKS ENE홈페이지
    걸그룹 아이러브의 멤버 신민아와 소속사 WKS ENE의 갈등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

    9일 엑스포츠뉴스는 멤버 신민아의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소속사(WKS ENE)에서 업무 방해와 팬레터 절도로 추가 고소를 하셨다고 들었다. 너무 억울하고 괴롭다"며 "현재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WKS ENE 측은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신민아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9월 9일 한 매체를 통해 전 아이러브 멤버였던 신민아가 소속사(WKS ENE)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했다"며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당초 7월 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조속히 수사가 마무리 돼 진실이 밝혀질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7월 16일 신민아는 아이러브 멤버 6명으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 괴롭힘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민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1월부터 휴식 중이며, 회사는 휴식중인 민아에게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회를 주고자 하였으나, 회복될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해서 계속 휴가 연장을 허락해준 상태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 8일 신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트레스로 인해 식욕 촉진제까지 사용해야 하는 저체중임을 고백했다. 또한 9일에는 "지금 딱 드는 생각. 그냥 사라지고 싶다"고 글을 적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하 9일 전해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 WKS ENE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아이러브 소속사 WKS ENE입니다.

    현재 전 아이러브 멤버였던 신민아가 한 매체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9월 9일 한 매체를 통해 전 아이러브 멤버였던 신민아가 소속사(WKS ENE)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해 괴롭고 저체중으로 고통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가 추가 고소를 해 괴롭다는 신민아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당초 7월 30일 고소 접수 당시 법률적 검토결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와 업무방해죄,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진행한 것이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속사와 다른 멤버 등은 고소인으로서 조사를 받았고, 조속히 수사가 마무리되고 진실이 밝혀질 수 있기를 누구보다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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