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종합] "1년 4개월 만의 컴백, 잊을 수 없는 '러블리즈' 되기를 바라"

기사입력 2020.09.01.17:44
  • 러블리즈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울림 제공
    ▲ 러블리즈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울림 제공
    청순아련 감성의 대명사였던 러블리즈(Lovelyz)가 강렬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러블리즈 일곱번째 미니앨범 'UNFORGETTABLE'을 발매한다. 컴백에 앞서 러블리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베이비소울은 "오랜만에 컴백하게 된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빨리 무대를 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 "잊을 수 없는 러블리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소개한 이번 앨범 'UNFORGETTABLE'에는 동명의 인트로곡과 타이틀곡 'Obliviate'를 비롯해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6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Obliviate'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한다. 아픈 사랑을 지우려하는 애절한 가사와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러블리즈의 음색, 그리고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며 실력파 아티스트 역량을 보여준 류수정이 작사에 참여,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류수정은 "주문과 관련한 가사를 쓰고 싶었는데, 'Obliviate'의 뜻이 좋았다"라며 "곡을 들었을때 동화스러우면서도 절제미를 느꼈던 만큼, 아픈 사랑을 잊고싶은 여자의 마음을 담으면 어떨까 했다"라고 설명했다.

  • 또한, 러블리즈는 이번 신곡을 통해 콘셉트 등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미주는 "그동안 주로 짝사랑 감성을 노래했는데, 이번에는 흑화했다"라며 "지난 곡들에서 외로운 사랑을 견디고 기다려왔던 느낌이라면, 이제는 지우겠다는 의미를 신비스럽고 동화스럽게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케이는 "안무 스타일도 많은 변화를 시도한 만큼, 연습실에서 거의 살았던 것 같다"라며 "개인적으로 저는 '웃상'(웃는 얼굴)인데, 이번 콘셉트를 잘 소화하기 위해 표정 연습을 특히 많이 했다"라고 노력한 부분을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의 새 앨범 'UNFORGETTABLE'는 오늘(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오후 7시 개최되는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곡 'Obliviate'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러블리즈는 "1년 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욱 단단해지고 멋있는 러블리즈의 모습을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공들인 만큼, 건강하게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활동 각오를 다졌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