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RM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곡 'Dynamite', 재충전 프로젝트"

기사입력 2020.08.21.11:38
  • 방탄소년단 /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재충전 프로젝트"라고 표현했다.

    21일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매하는 방탄소년단(BTS)은 음원 공개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Dynamite'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곡.

    RM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에 무력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뭘 어떻게 해야하나 화도 나고 무력감도 들고 당혹스러웠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에 대해 생각하고 앞까지 내다보게 됐다. 저희 활동에 제동을 걸기는 했지만, 그 시간은 음악 작업 뿐 아니라 나아가서 저희 자체에 대해 깊이 고민할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덕분에 'Dynamite'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해보지 못했던 것을 시도하고, 밝고 가볍고 신나게 시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막막한 순간에 저희의 한줄기 빛이라고 생각했다. '재충전 프로젝트'로 부르기도 한다. 많은 분들께 재충전되고 배터리를 잠시라도 채우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오늘(21일) 오후 1시(14일 0시 EST/13일 21시 PST)  전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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