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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서울 공연이 무기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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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고, 전국 단위의 관람객이 모여드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4차례나 연기된 바 있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7일 개막해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문진표 작성, 좌석 간 거리 두기, 함성 금지 등 강화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10회의 공연 동안 5만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하지만 이번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강화 조치로 인해 공연은 불가피하게 긴급 연기됐다.
한편, 무기한 연기된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총 5회차 공연과 이후 예정된 ‘미스터트롯’ 콘서트의 지방 공연 진행 여부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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