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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와 조병규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3일 동아닷컴 측이 "김보라(26)와 조병규(25)가 약 1년 반 만의 열애를 마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역시 결별을 인정하면서 김보라와 조병규는 1년 반만에 열애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에 과거 두 사람이 예능 등에 출연해 언급했던 이상형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김보라는 JTBC 'SKY캐슬'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남자들 가운데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묻는 질문에 "우주(SF9 찬희)"라며 "자상하고 착한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조병규는 상대역으로 만나고 싶은 배우로 윤세아를 꼽았다. 그는 "엄마를 하기에 윤세아 선배님은 너무 예쁘다"며 "윤세아 선배님은 현장에서도 너무 예쁘시고 매력적이시다"라고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한편, 김보라와 조병규는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SKY 캐슬' 종영 후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결국 1년 반 만에 동료로 돌아간 두 사람은 각자 차기작을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보라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 시리즈 '우주인 조안'에 출연하며, 조병규는 최근 OCN '경이로운 소문' 캐스팅을 확정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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